안녕하세요 여러분
슈프입니다 :-)
제과제빵과 바리스타를 하다보니
요리쪽에도 점점 관심이 생기는 저,,
그냥 레스토랑을 하나 차릴까봐요 ^^
평소에도 요리하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제과제빵과 바리스타를 배우다보니까
요리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지더라구요
인간의 욕심은 역시 끝이 없습니다.. ㅋㅋㅋ
양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들은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가 있죠 !
오늘은 빠에야와 리조또의 차이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해요!!
저는 양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 인데요 ㅎㅎ
리조또와 빠에야는 다들 알고 계시는
유명한 양식 중 하나이죠
두 가지의 음식이 똑같은거라고
알고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두 음식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해요
일단 빠에야는 스페인의 국민음식
리조또는 이탈리안 음식입니다 !
이 두 가지 음식의 특징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리조또의 특징
리조또는 리조또만의 특유 특징이 있는데요
밥알의 식감에 큰 특징이 있습니다
밥알을 푹 익히지 않고
쌀의 심이 느껴지는 정도로 조리를 합니다 !
알단테의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육수와 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의 죽과 외관상은 비슷하지만
쌀의 식감 자체가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원조 리조또 같은 경우는
쌀을 불리지 않은 상태에서 볶는거라
불 앞에 계속 서서 쌀을 익혀야해서
보통일이 아니었답니다.....
빠에야의 특징
빠에야의 가장 큰 특징은
팬이나 높이가 낮은 냄비에서 조리하게 되며
팬 혹은 냄비 채로 손님 테이블로 제공되는
아주 재미있는 요리입니다 ㅎㅎ
빠에야는 제대로 맛있게 만들기가
아주 어려운 요리 중 하나인데요 !
그 이유는 빠에야에 필수로 들어가는 메인재료가
샤프란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ㅎㅎ
샤프란이라는 향신료가
굉장히 고가의 향신료이기 때문이죠 ..
또한 리조또보다는 볶음밥의 성향이 강해
바닥에 누룽지를 살짝 만들면서
설익지도 않아야하는 ..
아주 까다로운 음식 중 하나에요
빠에야와 리조또의 차이는 ?
빠에야와 리조또의 차이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육수와 조리 방법의 차이인데요
육수의 차이는 어떤 차이점이 있냐하면
붓는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ㅎㅎ
리조또는 중간 중간 여러번 나누어 육수를 부어
붓고 졸이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전분이 나와
꾸덕한 한국의 죽 모양 처럼 나오게 되죠 ㅎㅎ
반면 빠에야는 한 번에 육수를 붓습니다 !
한 번에 육수를 부어 계속해서 졸이는 방식이에요
그 과정을 통해 바닥에 약간의 누룽지가 생겨
맛있는 빠에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조리 방법의 차이는 무엇인지 말씀드릴게요 !
많은 기술에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뒤적이는 것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빠에야는 거의 뒤적거리지 않고
흔들어서 요리를 합니다 ㅎㅎ
밥알이 으깨져서 떡지는걸 막기 위해서에요
보통 빠에야 파는 매장을 가면
손잡이가 달린 냄비채로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뒤적이지 않고 흔들어야 하기 때문에
손잡이가 달린 팬에 빠에야가 나왔던 것이라고 해요 !
반면 리조또는 육수를 중간중간 부어
졸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뒤적여 줘야해요 !
누룽지를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이죠 ㅎㅎ
리조또와 빠에야는 서걱서걱한 식감은 비슷하지만
굉장히 반대성향의 조리법을 가지고있죠
요리의 세계는 참 신기한 것 같아요 !!
다음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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