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잇님들!
요즘 핫한 이슈로 돌아온 슈프입니다:-)
나이가 점점 많아지고,
직장생활을 하고 돈을 벌게되면서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며 함께 생활하고있는데요.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
살림팁도 배우기위해서
어머니랑 같이 장도 보고 살림을 많이 돕고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물가가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같은 품목의 식재료들을 사더라도
금액적인게 꽤 차이가 나는게 보이더라구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싶었어요.
뉴스기사를 찾아보게 됐는데
오늘은 그에 관한 이슈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말만 들어도 무서운 슈퍼 엘니뇨 현상을
다뤄보겠습니다.
엘니뇨 현상이란?
칠레와 페루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죠.
해수 온난화라는 것은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되는 이상기온 현상을 얘기합니다.
요즘엔 장기간 지속되는 지구의 이상기온과
자연 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고 부른다고합니다.
이런 엘니뇨에 슈퍼(Super)가 붙었다니...
얼마나 심각한 현상이길래 슈퍼가 붙었는지
기사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현 기상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현상때문에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엘니뇨와 물가상승에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요?
우선적으로 엘니뇨현상으로 인해
주요 경작지에 이상기후에 몰아치게 되면
식량자원 생산에 문제가 생겨
가격이 오를 수 밖에는 없게 됩니다.
미국 남부지역과 베이징 등 여러 국가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40-45도까지 오르는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네요.
이것 또한 엘니뇨 현상이죠.
지난달부터 엘니뇨가 시작됐다고 분석되었는데
엘니뇨 초입인데도 불구하고
식량 자원의 가격은 벌써 껑충 뛰고있죠?
작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미리 반영되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벌써 강세를 보이고있다고 해요.
또한 세계 교역량 가운데 5%나 차지하는
파나마 운하 또한 100년만에 맞는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인근 호수로부터 물을 끌어와 선박을 이동해야하는
최악의 상황, 비상에 걸렸다고 합니다.
선박을 이동할 때 필요한 물이 줄자
파나마 운하는 적재량을 줄여 배가 덜 가라앉게 만든 후
물류를 이동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물류 대란 현상은 결국 해상 운임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가뭄만이 문제가 아니라
강수량 증가, 즉 홍수 또한 식량자원 생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생산량이 줄어든다는건 물가 인상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국가들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도 벌써 엘니뇨로 인한 영향이
보여지고 체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위에서 얘기했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먹거리, 식자재의 물가 인상으로
벌써 영향을 받고있는데요.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 9.9%
외식의 물가 상승률 7.5%
체감이 되시나요?
가공식품 중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자, 라면, 빵, 아이스크림을 구매해보시면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라면은 올해기준 1분기 물가 상승률이
2008년 4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 14.7%
상승된 이후 15년만에 최고 수치인 12.4%를
찍었다고 합니다.
라면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라면 물가 인상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또한 2009년 2분기, 14.5%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11.8%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은
우리의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의 3배를 웃돌았다는데,
처분가능소득이란 전체소득에서 세금, 연금, 사회보험을
제외한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비용을
얘기합니다.
결국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비용을
처분가능소득이라고 얘기하는 것인데요.
일반 평균치를 따졌을 때 가공식품과 외식의 물가상승은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의 각 2.9배, 2.2배를 보였습니다.
우리의 소득은 그대론데 물가가 인상되고 있으니
저 같은 서민들은 끙끙 앓고 있습니다.
소득이 크지 않은 저소득층은
소득 증가의 폭이 작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먹거리 부담이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소득 하위 20%의 1분기 처분가능소득은
85만 8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밖에
증가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85만 8000원으로 생활비, 저축 등에 사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비용이죠..
반면 소득 상위 20%는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이 4.7%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같은 월급을 받아도
받아들여지는 인식이 다르다보니
자꾸 눈 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 날은 많지만
한 번 인상된 물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고,
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결국 나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나 자신만이라도
이러한 문제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실건가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포스팅이
되었길 바라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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