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ㅣ심해지는 저출산, 빨라지는 고령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이슈로 돌아온 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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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준비한 이슈는

고령화, 저출산 과 관련된 이슈인데요.

많은 분들이 느끼시다시피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전 세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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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란 쉽게 말해 아이를 적게 낳아

사회 전반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사회현상을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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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시작된 시기는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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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해도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지만

2000년대 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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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가족의 기능 및 형태의 변화

비혼주의 증가 문화의 확산 등으로

출산율이 점점 감소해왔습니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의 출산율은 6.0명이었죠.

하지만 그 시기, 인구가 증가되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억제된다는 요인으로 손꼽혀

국가적차원에서 가족계획 사업이 적극 실시되었고

1960-70년대의 산업화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되는 등의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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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는 4.5명, 1984년 2.06명,

가족계획사업이 종료된 이후인 1990년대 이후에도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감소하여

2000년 1.47명, 2010년 1.23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여

현재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지금 초,중,고등학교만 보더라도

한 학급의 학생수는 15-20명을 웃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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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하더라도 25-30명을 웃돌았고

2-30년 전만하더라도 30-40명이 있던 사회와는

많이 달라진 현 상황을 볼 수 있는데요.

참 안타까운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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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저출산시대가 가져온 나비효과는

인구고령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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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의 요인인 출생률이 낮아지고

평균수명이 높아지면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있어

향후 사회경제적 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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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고령화가 진행될 수록

취업자의 평균 연령 또한 높아지고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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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2022년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청했는데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하면서,

현재의 성별, 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 연령을 구한 결과,

2030년대에 50세를 넘고,

2050년에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OECD 국가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예상치인

43.8세 보다 약 10세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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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면서

저출산이 심해지는 추세를 고려하면

취업자 고령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얘기되는 상황이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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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별 전체 취업자 중 50세 이상의 비중은

의류, 가죽, 목재, 섬유 등 저위기술 산업에서

절반을 넘기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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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동산과 사업지원의 저부가가치 업종에서도

50세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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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의약, 정보통신, 전자기기, 전문 과학기술 등

전문기술직은 고령층의 비중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경북, 전북, 경남 등에서

50세 이상의 취업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 세종 지역은

상대적으로 5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이

낮게 나타나긴 했지만,

이외 지역의 경우 고령층의 취업자 비중이

지난 10년간 10%p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게

SGI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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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취업자 연령이 고령화가 되고 있다는건

젊은 인력이 부족해 진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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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망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기술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속도는 빨라지고있는데

변화속도가 빠른 업종에서

우리나라의 기술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젊고 양질의 노동력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국가 전체 생산성 향상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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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출산 대책 효율화

고령층 생산성 제고

임금체계 개편

인력수급 개선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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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